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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밴헤켄과 KIA 헥터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IA 이명기가 9회 넥센 장영석의 큼지막한 타구를 처리하다 펜스와 충돌하며 다리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는 이명기.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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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발목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명기는 4일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7-1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서 5번 장영석의 좌측 2루타 때 펜스플레이를 하려다가 왼쪽 발이 펜스 아랫부분에 부딪힐 때 발목이 꺾였다.
예전 펜스 플레이를 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던 이명기는 이후 왼쪽 발목을 자주 다치는 편인데 이번엔 정도가 심했다.
KIA는 이명기의 확실한 치료를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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