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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맨쉽이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했다.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고 좋은 경기였다"고 자평한 맨쉽은 "오랜만에 좋은 컨디션으로 투구를 해서 더 잘던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 LG전 등판 결과가 안좋았어서 경기전 포수 김태군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맨쉽은 또 "타선에서도 많이 도와줬다. 선발투수로서 어떤 상황이든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날씨가 시원해졌다고 느꼈다. 앞으로 더욱 집중해서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