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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서 5이닝 3실점 패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8-28 12:58


ⓒAFPBBNews = News1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등 부상(back tightness)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지 열흘만에 복귀해 첫 등판을 했지만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10패(8승).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1,3루에서 트래비스 쇼의 땅볼을 유격수 코리 시거가 놓치면서 첫 실점을 한 다르빗슈는 3회 에르난 페레즈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1사 2, 3루에서 도밍고 산타나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3실점째를 했다.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의 정확한 홈 송구로 2루주자는 홈에서 아웃이 되며 한숨을 돌렸다.

LA는 6회 2점을 뽑으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이상의 추가 득점에 실패해 팀은 2대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밀워키와의 3연전에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루징 시리즈를 한 것은 지난 6월 8일 워성턴 내셔널즈전 이후 약 두달만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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