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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오는 14일로 공식 제정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SK는 '목련'을 컨셉으로 한 유니폼, 에코백, 폰 케이스 등 총 8가지의 상품을 출시했다. 8가지 상품 모두 야구장 방문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상품으로 '항상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유니폼의 앞면에는 연보랏빛 목련 패턴이 새겨진 와이번스 로고와 함께 목련 자수 패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뒷면에 목련 패턴의 마킹도 가능하다.
8일 오후부터 온 오프라인을 이용해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12일과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SK 선수들이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13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시구와 함께 마리몬드 소개글 전시, 움직이는 소녀상 운영, 플래카드 이벤트 등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