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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KIA와 넥센의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대3으로 승리한 후 KIA 김기태 감독이 버나디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고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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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2연승 소감을 전했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에 나온 안치홍의 끝내기 타점을 앞세워 8대7로 이겼다. KIA는 2연승으로, 시즌 61승32패를 기록했다. SK는 6연패에 빠졌다. 시즌 49승1무46패로 6위까지 추락했다.
선발 정용운은 5이닝 5안타(2홈런) 4사구 4개(3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박진태와 임기준이 흔들렸지만, 임창용(2이닝)과 심동섭(3이닝)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김주찬이 3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안치홍도 끝내기 타점을 포함해 1홈런 4타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따.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이틀 연속 연장 승부에서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 무엇보다 오늘 중간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에 디딤돌이 됐다"라고 말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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