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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연타석 홈런 폭발... SK 10-8 리드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21:42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2사 1루 SK 로맥이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베이스를 도는 로맥.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7.05/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로맥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고전하던 로맥은 팀이 6-7로 뒤진 6회초 1사 1,2루에서 좌중간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다. 9-8로 앞선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홍건희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쳤다. 개인 4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또한, KBO리그 통산 929호이자, 시즌 26번째로 나온 연타석 홈런이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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