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1실점 마에다, 8승 올시즌 일본인 최다승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8:29


ⓒAFPBBNews = News1

류현진과 선발 경쟁중인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시즌 8번째 승리를 거뒀다.

마에다는 20일(한국시각) 원정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일본인 투수 중 최다인 8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1-0으로 앞선 1회말 멜키 카브레라에게 동점 1점 홈런을 맞았다. 2회말 위기가 이어졌다.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무사 1,2루에 몰렸다. 위기에서 수비가 빛났다. 후속타자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잡아 1-5-3 병살 플레이로 연결했다. 마에다는 5회까지 투구수 83개를 기록하고 8점차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9대1 8회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두고 11연승을 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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