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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가 전날 홈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무사 1루서는 2루수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5회 1사 1루에서는 삼진, 8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의 부진에도 불구, 로체스터는 5대3으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