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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무사 1, 2루 KIA 버나디나의 유격수앞 땅볼을 LG 오지환이 실책으로 놓친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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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이 큰 부상 위기를 넘겼다.
오지환은 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1회 수비 도중 튀어오른 고에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맞아 우천 중단 시 교체됐다. 오지환은 곧바로 아이싱 응급처치를 했고, 경기 후 검진을 받은 결과 뼈는 다치지 않고 타박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손가락 상태가 완전치는 않아 일단 2일 KIA전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공을 던지는 데 가장 중요한 손가락을 다쳤고, 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일이 월요일 휴식일이라 경기가 없기에 오지환을 무리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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