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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불펜 필승조인 송창식과 권 혁을 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게임에도 불펜 대기 시킬 것임을 밝혔다. 이 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늘 던지게 되면 송창식과 권 혁, 정우람 모두 3연투가 된다. 하지만 투구수가 적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송창식은 이틀 동안 19개, 권 혁은 이틀 동안 26개를 던졌다. 정민태 투수코치와 상의를 했다. 둘은 일단 불펜대기를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정우람에 대해선 "정우람은 이틀 동안 36개를 던졌다. 다소 많다고 생각해 쉬게 해줄 생각이었는데 정우람 본인이 괜찮다며 등판을 자청했다. 상황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