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3안타 1실점...삼진 4개 위력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10:58


ⓒAFPBBNews = News1

류현진(LA 다저스)이 위력적인 모습으로 선발 재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류현진은 1일(한국 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안타 4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총 77개.

2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제드 저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다음타자 토미 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스티븐 피스코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때 팜이 2루까지 진루했고 폴 데종에게 중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후 6회까지는 2루타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7회초에 1사 2루 상황 타석에서 대타 오스틴 반스와 교체됐다.

LA는 6회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1동점을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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