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IA, 20일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야구유망주 장학금 전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5-20 17:49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차와 KIA는 올시즌에도 정기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방식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와 KIA는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전에서 2017 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 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KIA와 기아차는 지난 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 3억6900만원 중 일부인 6000마원을 19명의 야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KIA와 기아차는 전국 초중고교 야구단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들을 추천 받은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경기 시구는 장학금을 받는 동성고 이호선 군이 했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직원인 김한석 기사(광주공장 시설관리팀)이 나섰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에 앞서 꿈나무 선수들에게 모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유소년 야구단과 야구 동아리를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