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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올 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승엽은 3일 두산과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며 양준혁이 세운 KBO리그 최다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3879루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안타 하나만 더해도 최다 루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106타수 27안타) 4홈런 15타점 11득점을 기록중이다.
또 지난 2일 두산 전에서 통산 1300득점을 기록한 후 3일에도 1득점을 추가해 리그 최다 1301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마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