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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SK 최정이 1회 NC 구창모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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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 정이 1경기 4홈런을 몰아쳤다.
최 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첫 1경기 4홈런의 기록이다.
최 정은 1회말 2사 후 선제 솔로 홈런, 3회말 무사 3루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 5-2로 리드한 7회말 무사 1루에선 다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최초 1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순간.
끝이 아니었다. 최 정은 8회말 2사 후 타석에서 윤수호의 5구를 받아쳤고, 타구가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5호포이자, 1경기 4홈런의 진기록이었다. KBO 통산 3번째다.
앞서 박경완(은퇴)이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2014년 9월 14일 목동 NC전에서 달성한 바 있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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