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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5일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1경기 LG-삼성전에서 47.86%가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은 37.04%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5.1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LG(4~5점)와 삼성(2~3점) 항목이 7.20%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한화와 NC전에서는 43.07%가 한화의 승리, 40.59%가 NC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6.3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한화가 4~5점, NC가 2~3점으로 한화 승리 예상이 6.56%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KIA와 SK전에는 49.51%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SK의 승리는 36.49%, 같은 점수대는 13.99%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4~5점)-SK(2~3점)의 점수대로 KIA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6.54%)로 나타났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