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 백정현 상대 시범경기 첫 홈런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5:20


LG 트윈스 채은성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2루 찬스서 상대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채은성은 백정현의 초구를 제대로 노려쳤고, 타구는 라이온즈파크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채은성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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