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스케줄대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6:29


2017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시범경기가 1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4대2로 승리한 후 두산 김태형 감독 등 코칭스텝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15.

"스케줄대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마운드의 안정된 피칭으로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첫날이었던 전날 4대7로 패했던 두산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서 중간계투진들의 깔끔한 이어던지기로 4대2의 승리를 거뒀다. 유희관이 3이닝 1실점, 박치국이 1이닝 1실점했지만 이후 나온 장민익 김승회 홍상삼 김성배 등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9회말 이동원이 주자 2명을 내보내지만 마무리 이현승이 무사 2,3루의 위기에서 등판해 나지완 김주찬 최형우를 범타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후 "김태형 감독 스케줄대로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면서 "김승회 김성배 홍상삼 이현승 등 고참투수들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