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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좌익수 민병헌·3루수 허경민, 수비 강화를 택했다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6:37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 훈련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인식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05/

좌익수와 3루수에 변화를 줬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 대표팀과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연습경기와 다르게 변화를 줬다. 타격감이 좋지 않고, 수비가 약한 최형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또 팔꿈치 부위 통증이 있는 박석민도 빠졌다. 대신 민병헌이 좌익수로, 허경민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두 사람 모두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김태균 대신 이대호가 1루를 맡고, 나머지 포지션은 연습경기때와 같다.

김인식 감독은 "오늘 선발투수 장원준이 좌완이라 좌익수, 3루수 수비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허경민과 민병헌은 국제대회 경험도 있어 먼저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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