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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현장 속보] 요미우리전, 최형우-김태균-손아섭 클린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2-18 10:10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7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최형우가 김태균의 몸개그에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습경기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요미우리전을 하루 앞둔 18일 훈련을 앞두고 요미우리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라인업은 예상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용규(중견수)-민병헌(우익수)-최형우(좌익수)-김태균(1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석민(3루수)-서건창(2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하루 전 훈련에 합류한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다. 18일 훈련 결과를 통해 선수단과 동행할 지, 따로 훈련을 더 할 지 결정한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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