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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했다. KIA는 오키나와에서 3월 10일까지 전지훈련을 펼친다. 동료와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는 심동섭. 오키나와=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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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연습경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4대6으로 패했다.
올시즌 선발 후보인 김윤동이 선발 등판해 2이닝 3안타 1실점했고, 세번째 투수 심동섭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서동욱과 김주찬, 이홍구가 2안타씩 때리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KIA는 4-4로 맞선 8회말 1사후 연속 4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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