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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퓨처스팀이 6일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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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2군)이 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중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삼성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2012년부터 2군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괌에 전훈캠프를 차렸는데, 연습경기 일정 확보를 위해 올해 대만으로 장소를 바꿨다. 전지훈련 기간에 9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39명이 참가한다.
성 준 삼성 퓨처스팀 감독은 구단을 통해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만으로 장소를 바꿨다. 김한수 감독님이 취임사에서 경쟁을 화두로 언급했는데, 퓨처스팀의 화두 역시 경쟁이다. 치열한 경쟁만이 1군 승격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퓨처스팀은 30일간의 대만 일정을 마치고 3월 7일 귀국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삼성 퓨처스팀 대만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코칭스태프=성 준 감독, 조진호, 강기웅, 강봉규, 박재현, 이정식, 황두성 코치
투수=임현준, 황수범, 김성한, 최주엽, 김 찬, 류현동, 백종현 안성무, 이재익, 장지훈, 김시현, 문용익, 이은형
포수=최종현, 조용성, 박준철
내야수=최원제, 차화준, 김성훈, 최승민, 안주형, 정병곤, 김태수 곽경문, 정성훈, 라준성
외야수=이상훈, 김영덕, 정두산, 조현덕, 조유성, 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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