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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다시 야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다.
그런 가운데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는 강정호의 삼성동 사고현장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면서 야구팬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도로시설물이 크게 파손됐고, 현장에는 파편이 먼 곳까지 떨어져 있다. 강남에서도 가장 넓은 대로에서 사고난 난 만큼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고, 사람이 신호대기 중이었다면 큰 사고가 될 뻔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강정호는 WBC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가대항전에 사회적 비판을 받는 선수가 태극기를 달고 뛰기는 쉽지 않다. 이미 오승환이 이번 WBC 대회에 로스터에서 제외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