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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일본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를 마치고 30일 오후 1시 15분에 대한항공 KE78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망주 캠프를 총괄한 김성갑 수석코치는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모두 캠프 명단을 짤 때부터 큰 기대와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 캠프 참가 전 코치와 선수들이 상의해서 각각의 목표와 계획을 세웠고, 그를 이뤄내기 위해 가고시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여느 캠프보다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부하는 만큼, 비시즌 기간에도 각자 잘 준비해서 내년시즌 보다 많은 선수들을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