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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실시했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이어 김 감독은 "예전보다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캠프였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면서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 향상에 대해 많은 주문을 했고,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또 "1군 무대에서 뛴 기존 선수들도 성숙해지는 등 전반적으로 효율이 높은 마무리 훈련 캠프였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