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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km에 도전하겠다."
현재까지 사람이 던진 가장 빠른 공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코 컵스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의 105.1마일. 약 169km다. 170km에는 미치지 못했다.오타니는 올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자신의 구속 신기록은 165km를 던진 바 있다. 오타니는 "우연이었다. 특별한 방법은 없었다.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최고 구속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최고 구속에 대한 질문에 "던졌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세계 최고 구속까지 4km가 남았다.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