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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엘지] KIA, 허프 맞춤형 라인업…필 2번 타자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6-10-10 16:42 | 최종수정 2016-10-10 16:42

LG와 KIA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KIA 필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5/


KIA 타이거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10일 잠실에서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맞대결을 펼친다. 5위 KIA는 1차전에서 패하면 만회하지 못하고 탈락한다. 선발 라인업도 정규 시즌보다 다른 변화를 줬다. 한승택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먼저 쓰고, 김선빈과 브렛 필이 테이블 세터로 출전한다.

김기태 감독은 "한승택의 최근 컨디션도 좋고, 이성우는 경기 후반 교체 출전을 대기한다. 필이 올 시즌 허프에게 괜찮았기 때문에 2번 타자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KIA 선발 라인업. 김선빈(유격수)-필(1루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노수광(우익수)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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