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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29일 토론토전에서 극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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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 1사 2루에서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홈런. 지난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도 결승 홈런을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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