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전 세이브 상황에도 휴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9-20 14:4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지난 7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투구를 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대3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오승환은 팀이 5-2로 맞선 9회말 세이브 찬스를 맞이해 등판이 기대됐지만, 벤치는 오승환 대신 케빈 시그리스트를 선택했다. 최근 털어낸 부상 후유증에 18,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연속 등판 피로도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그리스트는 오승환을 대신해 1실점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3번째 세이브.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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