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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8월 월간 MVP로 투수 이정민과 노경은, 타자 손아섭과 황재균이 선정됐다.
노경은은 5경기에 선발로 나가 30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56을 마크, 에이스 역할을 했다.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6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게임을 앞두고 열리며 상금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콜핑' 8월 MVP로 뽑힌 손아섭은 지난달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4리(93타수 32안타)에 3홈런, 15타점을 때리며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황재균 역시 22경기에서 타율 3할3푼8리(80타수 27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4번타자로서 제 몫을 다했다. 두 선수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시싱식을 통해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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