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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주 한화-두산전도 매진됐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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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매진됐다. 올 시즌 청주에 배정된 5경기 모두 매진, 대전 경기까지 포함하면 시즌 15번째 매진이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홈 53경기에서 총 관중 51만 4843명(경기당 평균 9714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매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구단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데이를 진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구단은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를 선정, 해당 선수들의 이름을 딴 '플레이어스 데이'를 개최했다. 또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팬들을 시구자로 선정, 직접 그라운드로 초청하며 선수단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주제로 경기장 외야 응원단상에 '키즈풀 존'과 외야 1루 잔디석에 '바캉스 존'을 설치한 '이글스 풀 페스티벌'을 진행, 팬들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고지역의 기관, 기업, 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모션데이를 진행하며 지역친화적 이벤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변함없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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