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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14안타를 집중시킨 니혼햄은 소프트뱅크를 8대3를 제압하고,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오타니와 함께 4번 타자 나카타 쇼가 2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소프트뱅크는 니혼햄과 1위 경쟁중인 퍼시픽리그 최강팀. 이날 승리로 2위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와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
오타니는 이번 주말 3연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첫날 4타수 3안타를 때린 오타니는 6일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3연전에서 13타수 7안타, 타율 5할3푼8리, 2홈런, 4타점, 5득점을 마크했다.
5일 15~16호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24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후반기에 주로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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