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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7회초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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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위기를 맞이하게 될까.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의 운명이 20일(이하 한국시각) 갈릴 전망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DL(부상자 명단)행이 최종 판가름 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19일 김현수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김현수는 "21일 복귀가 목표다.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경기에 결장했다. 후반기 들어 한 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에 대해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기를 바란다. 20일에 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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