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조원우 감독 "반전의 계기로 만들겠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7-13 23:08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조원우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06.07/

롯데 자이언츠가 6점차를 뒤집는 끈기를 보여주며 포항구장 7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9회초 손아섭의 동점타와 상대 실책으로 역전 점수까지 뽑아 13대12로 승리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선발이 빨리 무너져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게 오늘 승리의 요인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잘해줬다"라며 "포항경기의 긴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팀이 반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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