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시즌 4번째 선발 전원안타 달성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6-05-25 20:36


두산 베어스 타선이 무섭게 폭발하며 4회에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세웠다.


2016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1타점 적시타를 친 두산 최주환이 강동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m / 2016.05.25.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무사 2루에서 오재일이 행운의 내야안타를 치며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세웠다. 0-2로 뒤지던 2회에 타자 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은 두산은 3회에도 5번 양의지부터 8번 허경민까지 4연속 안타를 앞세워 4점을 뽑았다.

이때까지 1볼넷만을 기록하며 안타를 치지 못한 유일한 두산 타자였던 오재일이 4회에 안타를 치며 시즌 21호, 팀 4호, 통산 723호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세우게 됐다. 두산은 5회까지 13안타로 13점을 뽑으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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