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가 3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젯 블루 파크에서 열렸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가 3연타석 삼진을 당한후 게임을 지켜보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3/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벤치 대기한다.
박병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병호는 하루 전 캔자스시티전에서 1회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의 커브에 머리 사구를 맞은 바 있다. 마지막 타석에서 6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경기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조절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