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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동한-kt 배병옥 1군 콜업.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6-05-24 18:15


두산과 SK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두산 김동한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4.27.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김동한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전날 오른손 불펜 강동연을 말소한 바 있다.

김동한은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다. 발도 빨라 경기 중후반 대주자, 대수비로 쓰임새가 있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19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강동연이 올라온 상황이었다. 팀 사정상 백업 내야수가 필요해 김동한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5경기 12타수 2안타. 타율 0.167이다.

전날 김영환을 2군으로 내린 kt 조범현 감독도 배병옥을 콜업했다. 김영환의 성적은 1경기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수비가 빼어난 배병옥은 1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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