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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눈물의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kt전은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며 송은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2회 하주석의 1타점 3루타와 차일목의 스퀴즈 번트로 기선을 제압한 한화는 4회 장민석-정근우-이용규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5-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윌린 로사리오의 홈런포 포함, 4점을 추가하며 송은범에게 힘을 더해줬다.
송은범은 6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졌다. 그동안 던지지 못한 한을 경기 후반 더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