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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두치가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경기중반 결정적인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2-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전타석까지 올시즌 20타석 무안타였던 9번 김대륙이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삼성 선발 김기태의 몸쪽 꽉찬 볼이 아슬 아슬하게 볼 판정을 받았다. 롯데 1번 아두치는 계속된 2사만루에서 총알같은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롯데가 4회말 5-0으로 앞서 있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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