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끝내기승, 이대호 대타 삼진, 타율 0.277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6-05-12 08:48


시애틀 이대호. ⓒAFPBBNews = News1

시애틀이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탬파베이에 6대5 신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연장 10회말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에 그쳤다.

시애틀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각) 탬파베이와의 홈게임에 선발제외됐다. 하지만 시애틀이 9회초에 동점을 허용해 5-5 연장에 돌입해 타석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 이대호는 10회말 2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7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여섯번째 투수 스티브 겔츠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전날 3점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타율은 0.277로 내려갔다.

시애틀은 11회초를 무사히 넘긴 뒤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8번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중월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아이아네타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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