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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침묵하고 있다. 미네소타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게임에 선발출전했다. 6번 1루수로 나왔으나 7회까지 3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2회 첫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1-5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첫타석과 마찬가지로 헛스윙 삼진. 2-7로 뒤진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큼지막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안타는 4경기째 없고, 홈런은 6경기째 침묵이다. 타율은 0.237로 떨어졌다. 8회초 볼티모어가 7-2로 앞서 있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벤치 대기중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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