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의 맹활약에 '피츠버그 캡틴' 앤드류 맥커친(30)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4-2 승리를 거두고 최근 4연패를 탈출했다. 복귀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MLB.com도 "무릎 부상에서 7개월 만에 돌아온 강정호는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라며 칭찬했다.
맥커친은 지난해 9월 강정호가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도 그를 '친구(Chingu)'라 부르며 "어서 낫길 바란다. 우린 믿는다"라는 글로 강정호에 대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