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김건한-장필준 상대 연타석포 작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4-28 19:54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와 넥센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사진은 LG 박용택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4.22.

LG 트윈스 박용택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초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박용택은 1-1 상황이던 3회초 2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 김건한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김건한의 공을 시원하게 당겼고, 타구는 쭉쭉 뻗어 구장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이다.

박용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4회초 또 홈런을 때렸다. 박용택은 팀이 3-4로 쫓긴 4회초 2사 1루 찬스서 바뀐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또 투런포를 추가했다. 이번에는 밀었다. 잘 밀어친 타구가 쭉쭉 뻗어 좌측 파울 폴대 살짝 안쪽으로 들어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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