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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3번 민병헌이 주 권(kt 위즈)의 데뷔 첫 선발승 기회를 빼앗았다.
전날까지 통산 17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떠안고 있던 주권은 승리 투수 요건에 아웃카운트 2개만 남겨 놓았지만, 민병헌에 한 방을 얻어맞고 강판됐다. 4회까지 1실점으로 잘 버티다 5회 볼넷 2개로 주자를 내보낸 게 뼈 아팠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6-04-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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