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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9일 삼성전 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행사 진행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4-18 10:52


지난해 5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러브투게더 상금 전달식.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올해도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진행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 기록에 따라 선수와 구단 프런트,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와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016년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와 KIA 구단은 지난 시즌 적립금 2억6000만원을 (사)그린라이트, 광주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KIA는 이날 경기에 광주아동복지협회 어린이 등 50여명을 초청한다. 시구는 러브투게더가 후원하는 야구동아리의 채찬우군이 한다. 시타는 지난해 러브투게더 우수 기부자인 기아차 광주공장 시설관리팀 한승철 기사가 한다.

KIA 선수들은 삼성전에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KIA는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소년 야구단 지원과 문화나눔 활동을 국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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