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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뮤지컬, 오키스트라 공연에 이어, 발레공연이 펼쳐진다.
발레공연 외에도 '타이거즈의 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 이벤트가 이어진다. 우선 외야에 '위시 가든'을 설치한다. '위시 트리'에 팬들이 응원과 V11 염원의 쪽지를 적어서 걸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수 이홍구와 외야수 오준혁, 내야수 박찬호가 5일 오후 4시45분부터 약 30분간 중앙출입구 옆에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해경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걸그룹 달샤벳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휘성의 공연이 이어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