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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정확도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후속타자의 타구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지만, 득점의 시발점이 됐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안타로 기회를 맞은 미네소타는 존 힉슨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조지 폴란코의 안타로 또 다시 득점을 올린 미네소타는 5회초에만 2득점, 2-0으로 리드를 만들었다.
박병호는 이날 정교한 타격 테크닉을 선보이면서 파워 뿐만 아니라 정확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빅 리그 적응에 연착륙하고 있는 모습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