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나바로 대신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Aarom Baldiris)와 계약을 완료하며 2016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발디리스는 총액 95만달러의 조건에 합의했다.
발디리스는 타구 판단이 빠르고 강한 어깨를 보유한 내야수로 삼진이 적고, 특유의 일발 장타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130경기 이상 출전했을 정도로 내구성 또한 검증된 선수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2016년도 삼성 라이온즈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디리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2016시즌 삼성의 우승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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