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최대 17억원 kt 잔류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11-28 19:54


삼성과 kt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kt 김상현이 삼성 윤성환의 투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10.02/

kt wiz가 팀내 첫 FA 선수인 김상현과 4년(3+1년)간 최대 17억원에 계약했다.

kt는 FA 우선협상 마지막날인 28일 김상현과 계약금 8억원 등 최대 17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상현은 "생애 첫 FA 계약을 하게 돼 구단에 감사드린다. FA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kt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되겠다"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선수는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2할8푼, 133안타, 27홈런, 88타점, 71득점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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