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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야구] 일본 언론도 충격 "악몽의 역전패"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23:09 | 최종수정 2015-11-19 23:09

[포토] 꼼수 일본 꺽고 결승 진출한 한국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프리미어 12 준결승 일본과 한국의 경기가 열렸다. 4대3으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도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19.


한국의 역대급 역전승이 나왔다. 한국에겐 그야말로 드라마같은 역전승이지만 일본에겐 충격의 역전패다.

일본 언론도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패배 소식을 알렸다.

스포츠닛폰은 인터넷판에 "설마의 역전패로 결승진출 실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냈다. 스포츠닛폰은 7이닝 11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상을 전했고, 악몽의 9회초 상황을 말했다. 스포츠호치도 "9회에 뜻밖의 악몽"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보냈다. 경기 상황을 말했고, 초대 챔피언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산케이스포츠도 "한국에 뜻밖의 역전패"라고 했다. 오타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9회 노리모토-마쓰이 유키-마쓰이 히로토시가 달아나지 못하고 4점을 내줘 역전패했다고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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