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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16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쿠바(A조 2위)와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8강전을 펼친다. 경기 전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타이중(대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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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대표팀은 경기 전 훈련을 생략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부터 대만 타이중시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쿠바와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이 어웨이팀이고, 쿠바가 홈팀 배정을 받았다. 따라서 쿠바가 경기전 먼저 훈련을 하게 돼 있었다. 그런데 쿠바 선수단은 타격 및 수비 훈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한국 선수단이 볼 수 있는 그라운드에선 일체 훈련을 하지 않았다. 실내에서 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바가 선수들의 피로도를 감안해서 훈련을 하지 않고 바로 경기에 들어가기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쿠바 선수단은 한국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한국은 쿠바와 이번 대회 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했었다. 1승1패였다.
타이중(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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